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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코드스테이츠

6월 타운홀 - IT 제품과 나의 고민 메모

by 안뇽!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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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운홀 - IT 제품과 나의 고민 메모

타운홀 도중에 옆팀 PM님이 COO님에게 IT 제품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물어보셨고 COO님은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고 대답하셨다.

나도 위 의견에 동의하기에, 위 의견을 전제로 할 때

 

우리 팀은 어떻게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 를 생각해보았다.

  1. 랜딩어드민 : 이건 혁신이라기보다는 레거시를 없애고 업무를 정상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것임
  2. 지원선발 어드민 : 어드미션팀의 업무 자동화,효율화를 도와줌으로써 회사가 예비수강생 선발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함 -> 어드미션팀의 혁신에 기여할 여지가 있다.
  3. 마케팅 지원 : GM팀의 마케팅실험을 구현해줌으로써 결론적으로 GM팀이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줌 -> 부트캠프 지원률 증가로 GM팀의 혁신에 기여할 여지가 있음
  4. CX 요구사항 : 회사의 고객경험 향상 -> 혁신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그런데 3번에서의 딜레마가 있다.

 

GM팀의 요구사항이 개발 환경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 지

단편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만약 이러한 일이 지속된다면 우리팀은 마케팅 지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일까

 

개발 세팅 환경 때문에

  • 혁신적인 실험을 구현해 줄 수 없다는 것이 타당한 일인지??
  • 꼭 필요한 실험이라면 다 뒤엎더라도 구현하도록 노력해야 하는지??

만약 후자라면 그에 따른 리소스 판단은?

 

만약 개발 세팅 환경 때문에 GM팀의 혁신적인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면, 이는 우리팀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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