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되게 하는 방향으로

 

동료들이 흡연을 하러 나갈때 나도 수다떨러 따라 나가는데 한분이 이런말씀을 하셨다.

 

'준열님 오시고 나서 프로세스도 생기고 아사나도 하게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다.

 

동료들에게 주간회의를 하자고 하고, 본부장님께 팀장역할을 하는 사람, 업무를 가시화 할 수 있는 툴을 모두가 사용해서 동료의 업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을 하면서 '다들 잘 하는데 괜히 내가 불편하다고 나대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떨치지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동료가 일하는데 더 플러스가 되었다고 해주었다.

 

면접때 '2~3년 지나면 기술적인건 다 고만고만하고 일을 되게 하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 라고 말했고 내가 만났던 리더분들을 떠올리며 '그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고민하며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말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이렇게 작은것 하나 하나 쌓아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