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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38

회고란에 적지만 회고는 아닌 5.20 일기 정규직 전환된지 1달이 조금 넘었다. 회사에서는 신규 어드민 MVP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요새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진 않지만, 업무 외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0' 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가치있는 사람으로 느껴지게끔 해준다. 2022. 5. 21.
정규직 전환, 인턴 끝 회고 인턴이 4.15에 종료될 예정이다. 그리고 17일부터 정규직이 된다. 1.17일 첫 출근날부터 나는 나를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불안감)이 있었다. 정규직이 너무나도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next, graphQL, typescript를 써본 경험도 없이 '인턴'이라는 타이틀로 입사한 나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다. typescript의 type을 맞추지 못해 저녁 9시에 퇴근하던 날이 생각난다. 마케팅팀의 요청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회사 랜딩페이지에 도입할 때, window객체가 있는 CSR에서만 작동되는 라이브러리를 next에서 작동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모르는게 있어도 못해 보이면 정규직 전환에 마이너스가 될까봐 질문을 못하고 끙끙대기도 했다. (참 바보같던 생각) 내가 가진.. 2022. 4. 14.
핵클 개발자한테 직접 연락해서 문제 해결한 날 이틀에 3개의 일감을 처리해야하는 지옥주가 끝났다.mysql 공부는 1도 못했다.매일 아침 눈을 뜨면 걱정때문에 잠이 바로 깼다.오늘 오전까지 처리해야 했던 일감은 결국 마치지 못했고 duedate을 다음주 월요일로 연장했다. 어느순간 내 업무에 몰입하느라 pm분께 내 상황을 공유드리지 못했었다.이번 사건을 통해 소프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좀 실감한다.. 코딩을 잘하는건 당연한거고 말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튼 지옥주의 일감은 스무스하게 다 처리되어서 다행쓰  일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것은, next.js를 사용할 때 window객체를 사용하는 HackleProvider를 사용하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if(typeof document.. 2022. 3. 5.
첫면접회고, 코드스테이츠 ENG인턴 예상과 다르게 면접관 두분께서 먼저 자기소개를 하셨다. 내차례가 되어서 준비해온 자기소개 말씀드리면 될까요 여쭤봤는데 시간없으니 자기소개는 짧게하라고 하셔서 '안녕하세요 코드스테이츠 33기를 수료한 류준열입니다.' 만 했다. 프로젝트에 대해 내가 했던 고민들, 소통,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는지? 등을 물어보셨다. 내가 뭘 알고있는지보다는 내가 어떤사람인지? 어떻게 공부하는지? 근성이있는지? 고민을 심각하게 해봤는지? 등을 파악하려고 하신것같다. 개념을 묻는 질문은 "이거 설명해보세요" 가 아니라, 예시를 만들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풀어나갈건지 물어보는 식으로 내가 진짜 알고있는지 파악하셨다. 나의 대답은 아무말대잔치였다. 질문 - 왜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 : 자소서에서 언급했던 로봇대회를 우연히 참가하게..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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