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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26

문제를 정의하지 못하면 행동하지마라 CTO말씀 2023. 5. 18.
오늘 1:1 우리 엔지니어링팀은 PM주도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PM이 팀장역할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격주로 PM과 하는 1:1에서 평소에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도 많이 하게 된다. 오늘 1:1 하면서 물어본 내용은 그동안 혼자 궁금해했던 것인데, 우리가 개발하는 제품이 우리팀껀가? 다른팀의 제품을 우리가 유지보수, 관리 해주는 건가?? 에 대한 의문이었다. 우선 결론은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다 우리꺼' 였다. 나는 지금까지 우리팀이 '유관부서에서 하고자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목표도 '유관부서가 하고자 하는 걸 100% 이뤄주기' 가 될 수 밖에 없고, 지금까지 하는 일도 그래왔다고 생각했다. PM분의 답변은 우리가 유관부서가 요청하는것을 들어주기에 .. 2023. 1. 13.
2022년 하반기를 지배한 생각과 결론 : 모르지만 안다고 착각하는 것 언제부턴가 팀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주지 못하고 주어진 일감을 쳐내기만 하는 '코드치는 사람'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회의때도 다른 동료 개발자분들은 여러가지 제안, 문제제기들을 하고 있지만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있을때가 많다. '나는 만들어 봐야 알 것 같은데 저분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들을 떠올리는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 팀장님과 1:1 을 하다가 위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팀장님이 내 이야기를 듣고 숙제를 내주셨는데, 유관부서(ADM,GM,CX)의 슬랙채널을 매일 살펴보라는 것이었다. 팀장님의 숙제를 이행하는 방식으로 나는 매일 노션에다가 ADM,GM,CX 팀 쓰레드를 요약해서 옮겨적었다. 숙제는 생각보다 효과적이었다. 회사에서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그 중 어떤일이.. 2022. 12. 11.
22.10.22 그냥 중간회고 22.1.17에 인턴으로 입사하고 오늘은 22.10.22이다. 입사한지, 그리고 개발자로써 일을 한지 10달이 지났다. 첫 두달은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일을 쳐내기 급급했고, 3월 즈음부터 동료분께(당시 우리팀은 PM1, FE2명뿐이었음 ㅋㅋ) 리팩토링을 제안하는 등, 주도적으로 제품관리를 시작하였다. 그냥 정리차, 기록용으로 적어봄 내가 하는일 우리팀은 부트캠프 탑승 전까지의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그 안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나의 역할은 회사 랜딩페이지 업데이트 마크업, Headless CMS 연동 관리, 마케팅 지원 회사 서비스 마케팅지원 및 유지보수 GM팀에서 데이터 수집, 측정이 용이하도록 유지보수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는 부분을 찾아서 상시 유지보수 선발 시스템 유지보..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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